전북지역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 모아’…새만금 중심 협력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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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2월 24일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지역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에너지 현장대응 추진단’ 출범 이후 지역 단위 협력체계를 구체화한 첫 행보다.
협약은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 상생 기반 조성 △유관 산업 생태계 강화 및 혁신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국가 목표를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에너지 대전환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 인허가를 신속 처리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재생에너지 중심 정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발굴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인허가 지원과 주민수용성 확보에 나선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계통 안정성 강화를 추진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기술 지원과 재정 연계를 통해 보급 사업을 뒷받침하고, 주민 참여형 RPS 운영과 RE100 이행 지원을 통해 지역 에너지 전환을 촉진할 방침이다.
박주환 새만금개발청 녹색에너지기반과장은 “새만금이 국가 재생에너지 정책의 실증·확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전력계통 기반 확충과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산지소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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