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통합 SMP 133.8원… 한 달 만에 19.7원 급등, 올해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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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전국 통합 계통한계가격(SMP)이 kWh당 133.8원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지난 6월 114.1원에서 19.7원 상승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평균 가격이다.
전력거래소가 집계한 월별 SMP 현황에 따르면 7월 통합 SMP는 133.8원/kWh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육지 SMP가 133.79원/kWh, 제주 SMP는 134.13원/kWh로 집계돼 육지와 제주 모두 130원대를 넘어섰다.
올해 SMP는 1월 103.53원으로 출발한 이후 2월 108.52원, 3월 109.99원, 4월 118.92원, 5월 121.32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에는 114.1원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7월 들어 다시 20원 가까이 뛰어오르며 상승 흐름을 회복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상승폭이 뚜렷하다. 지난해 7월 통합 SMP는 120.39원이었으나 올해는 133.8원을 기록해 13.41원(약 11.1%)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SMP 반등으로 시장의 관심은 하반기 전력도매가격의 향방에 쏠릴 전망이다. SMP는 발전사업자의 전력 판매수익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로, 연료가격과 전력수급 상황, 계통 운영 여건 등에 따라 변동한다. 특히 최근 정부의 재생에너지 제도 개편과 전력시장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SMP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가 발전사업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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