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5년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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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2025년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조성한 복지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지원은 항만 내 근로자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부산항 ESG 경영 전략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본사에서 기금 전달식을 열고 항만 관련 종사자 및 협력업체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방향을 밝혔다. 특히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사회적 환원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형 신재생에너지 모델로 주목된다.
공사는 항만 운영 과정에서 친환경 에너지 활용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저탄소 인프라 구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금 전달식 역시 환경(E)과 사회(S)의 균형을 강조하는 ESG 경영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이 더 나은 복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친환경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 구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향후 태양광 발전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항만 내 다양한 복지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항만 조성과 공동체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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