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조사기간 4개월 연장…국토부 “명확한 원인 규명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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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조사 기간을 4개월 연장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와 관련해 운영 중인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기간을 당초보다 4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고 원인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구조 해석과 자료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충분한 조사 기간을 확보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사고조사위원회는 그동안 현장 조사와 관계자 면담, 설계·시공 자료 검토 등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구조적 원인과 시공 과정 전반에 대한 정밀 분석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부는 조사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검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 시 추가 실험과 자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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