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W”를 말하면서 “100m”를 묶었다…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이격거리 시행령이 남긴 모순
정부가 추진하는 4755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둘러싸고 기후·에너지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산업 육성이 화석연료 발전 확대의 명분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기후솔루션과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는 15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
원전은 말하지만 갈등은 말하지 않는 원전 옹호론자들적대적 진영 논리로 근본적 문제 외면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원전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늘어나고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니 결국 답은 원전이라는 주장이다. 원전은 안정적이고, 재생에너…
미국의 인공지능(AI) 정책을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난다. 얼마 전 오픈AI의 샘 올트먼은 정부가 AI 기업의 지분 일부를 보유해 그 수익을 국민과 나누는 방안을 제안했다. AI가 만들어내는 부를 소수 기업이 독점하기보다 사회 전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구조를…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 42.7% 증가… 점유율 역대 최고충전기는 49만기 넘어섰지만 급속충전기 부족·2,700기 장기 방치PHEV 7시간 제한 등 규제 강화…"인프라 확충이 먼저" 지적고유가와 정부 보조금,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 인하가 맞물리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4,755조원 규모의 초대형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평택·용인과 호남, 충청, 영남권 반도체·AI 사업에 2,655조원을 투자하고, SK그룹은 전국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에 2,100조원을 투입한다. 청와…
글로벌 ESG 펀드 시장, 2019년 5100억 달러 → 2025년 4조 1300억 달러로 약 8배 성장 국내 ESG 펀드 시장도 9조 3800억 원 규모로 확대, 전년 대비 37% 증가 미국·EU·싱가포르, ESG 펀드에 최소 70~80% 투자 기준…
어제 전남 나주 한국전력거래소 앞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기후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여 전력시장·계통운영 규칙 개정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태양광과 풍력 업계가 함께 공동행동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
태양광·풍력 양대 산업 협회 공동행동... "정부는 100GW 가속페달, KPX 규칙은 화력 우대 브레이크", "재생에너지의 미래 좌우하는 규칙, 정작 재생에너지 당사자는 배제된 채 결정" 최소발전용량 심의 투명성·자기계약 추가 보상•KPX 거버넌스 등 3대 …
월드컵이 떠올리게 한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과제월드컵 기간이다. 태양광과 전력망, 재생에너지 정책을 주로 다루는 지면에서 갑자기 축구 이야기를 꺼낸다고 독자들께서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친환경 전문지에서 웬 축구 칼럼이냐고 핀잔을 주셔도 달게 받겠다.다만 축…
당진 지역 시민사회가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터미널 3단계 확장 계획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가스 수요 감소와 기존 터미널의 낮은 이용률을 근거로 대규모 추가 투자가 좌초자산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출처 …
독일은 세계에서 전기요금이 비싼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그럼에도 독일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단순히 환경을 중시하는 국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독일이 바라보는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발전소가 아니라 전력망에 있기 때문이다.한국에서는 태양광 산업…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이 사상 유례없는 계통 병목 현상과 마주했다. 봄철 기상 여건에 따른 태양광 발전량 급증은 전력 계통의 수용 한계와 충돌하며 육지 전역의 상시적인 ‘출력제어’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호남권을 중심으로 한 ‘계통 절벽’ 현상은 신규 …
정부가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과 2035년 발전 비중 30% 이상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도권·충청·강원권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과 권역별 목표 제시, 수요지 인접형 보급 전략까지 담겼다는 점에서 방향성 자체는…
한전 재무위기는 반복된다. 국제 연료가격이 오르면 적자가 커지고, 한전채 발행이 늘어나며, 전기요금 인상 논쟁이 시작된다. 위기가 올 때마다 원인은 전기요금에서 찾는다. 전기를 싸게 팔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솔루션이 발표한 「한국전력 재무위험 분석 …
호르무즈 해협은 한국 경제의 급소다.유조선 한 척이 멈추면 환율이 흔들리고 물가가 움직인다. 중동발 위기는 언제나 한국 산업의 구조적 불안을 드러냈다. 이번 호르무즈 쇼크 역시 마찬가지다. 공급망은 흔들렸고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한국 경제는 다시 한번 수입 에너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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